15줄이 모이면 완결돼요 · 완결까지 12줄 남음
- 할머니가 남긴 낡은 수첩 첫 장에, 내 이름과 '오늘 날짜'가 적혀 있었다.— 줄줄이
-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벌써 3년... 이 수첩은 오늘 처음 펼친 것이었다. 손끝이 서늘해졌다.— 몽실
- 떨리는 손으로 다음 장을 넘기자 누렇게 바랜 종이 위에 주소 하나가 적혀 있었다. 그 아래에는 할머니의 서툰 글씨로 '늦으면 안 된다'는 한 문장이 몇 번이나 덧그은 듯 진하게 눌려 있었다.— 익명
✍️ 함께 쓰는 약속
- 우리는 함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어요.
- 앞 사람의 흐름을 존중하며 한 줄을 얹어 주세요.
- 한 명이 연속으로 계속 이어쓰기보다, 다른 사람에게도 차례를 넘겨 주세요.
- 즐겁게, 서로의 상상력을 아껴 주세요.